| 대한뉴팜(주) (대표이사 : 배건우)는 음수투약하는 콕시듐증 치료제 ‘콕시멸-에스’ 를 최근 출시, 판매한다. 신제품 ‘콕시멸-에스’의 주원료인 디클라주릴은 원충 생활사의 다양한 단계에서 광범위한 효과를 발휘하여 콕시듐증을 치료한다. ‘콕시멸-에스’는 기존의 디클라주릴 사료첨가제와 달리 음수투약함으로써 투여가 용이하며 효과가 신속하게 나타난다. 최근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의학연구소에서는 경남지역의 콕시듐증이 다발하는 육계 농장을 대상으로 ‘콕시멸-에스’의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콕시멸-에스’를 투여하였을 때 닭의 폐사율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분변의 설사지수와 부검시 장상해도 역시 감소하였다. 콕시듐증은 모든 조류에서 감수성이 있으나 특히 닭, 칠면조에서 발생이 심하여 양계산업에 있어서 경제적인 피해가 매우 큰 질병이다. 원충이 장관내에 기생하여 설사와 장염을 유발하며 특히 육계농장에서 연변, 설사 및 혈변으로 증체율 저하와 출하일령의 연장으로 이어진다. |
이에 대한뉴팜(주)에서는 신제품 ‘콕시멸-에스’ 임상시험을 통해 ‘콕시멸-에스’ 투여군이 무처리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체중증가를 보임을 확인하였고, 콕시듐증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Eimeria spp.를 감염시킨 22일령 육계를 사용,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의학연구소). ‘콕시멸-에스’는 기존 콕시듐증 치료제에 비하여 치료기간이 2일로 짧고 수당 투입비가 약 4-8원 정도로 매우 경제적이다. 휴약기간도 5일로 짧아 출하기간이 짧은 경우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내성이 거의 없으며, 기존 콕시듐증 치료제의 부작용인 음수량 및 증체율 감소가 없다. 대한뉴팜(주)는 ‘콕시멸-에스’ 외에 젓갈에서 추출한 항생제대체제 ‘락토플란타’도 새롭게 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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