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수출의 숨은 강자로 성장
201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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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팜㈜, 제약수출의 숨은 강자로 성장 ?지속적인 수출강화 정책으로 세계 30여 개국에 완제의약품 수출 100억원 달성
- 대출액 대비 높은 수출 비중 21.5% - 러시아 및 CIS 지역 수출 지속 성장 - 쿠바 및 중남미 지역에 추가 10여개 신규 제품 등록중
2012년 대한뉴팜은 중소제약회사에서 보기 드물게 국내 제약사 중 매출 대비 높은 수출비중(21.5%)을 나타냈다. 1999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권에 처음 수출을 시작하여 지난 2007년에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고 2012년에는 비만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의약품을 러시아 및 CIS지역(구 소련권 독립국가), 베트남, 파키스탄, 쿠바 등 전세계 30여 개국에 완제의약품 수출로만 100억원 수출을 달성하였다. 이는 전년도 대비 44%성장한 수치다. 대한뉴팜은 탄력받은 수출성장을 통해 약가인하, FTA체결 등 변화하는 제약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해법을 찾고 있다.
대한뉴팜 수출이 급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10년 이상 정책적으로 수출강화를 위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해외시장 진출의 의미는 까다로운 실사를 통과해 생산공정을 개선하고 표준화하여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함에 있다. 더 나아가 대외적으로는 국익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수출은 크게 CIS 국가, 동남아 국가, 중남미 국가로 나눠진다.
첫째, 신시장인 러시아를 포함한 CIS 국가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12년 한 해 단일품목으로 150만불 실적을 달성했다. 러시아 파트너사와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향후 연간 500만불 이상의 실적을 낼 수 있는 주력 수출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둘째, 국내 완제의약품 주요 수출지역인 베트남의 경우, 2009년에는 약 300만불 이상의 실적으로 한국 전체 수출의 5% 이상을 대한뉴팜이 공급하였고, 현재는 수익성 고려하여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있다.
셋째, 쿠바에 완제의약품을 수출하는 업체는 대한뉴팜이 독보적이다. 현재 연간 50~60만불 수출 시장인 쿠바를 비롯한 중남미 지역에 등록된 4개 제품 이외 추가로 10여개 신규제품에 대한 등록절차를 밟고 있다. 등록이 완료되면, 쿠바 및 중남미 지역에 연간 100만불 이상의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체의약품 수출로 쌓은 역량과 노하우는 동물용의약품 수출도 긍정적인 작용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일본 등지에만 국한되었던 동물의약품 수출시장을 2009년부터 동남아, 서남아 등지로 확대하였고, 최근에는 사료첨가제를 이라크, 대만에 공급하는 등 신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집중화, 전문화, 세계화를 표방하는 대한뉴팜은 해외에서 인정받은 품질 우수성, 브랜드 인지도, 제약 수출 노하우를 밑바탕으로 해외 거래선 확대를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니치마켓에 집중하고 경쟁력있는 수출 전략 품목 개발로 수익성 위주 성장을 꾀하고 있다. |